비만치료제 한미약품 개발 속도 이제는 내는건가?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면서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미약품은 자체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활용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부터 항암제까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비만치료제 개발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한미 비만 파이프라인(HOP)’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전략은 하나의 신약 개발에 그치지 않고, 비만의 단계별 치료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한미약품의 약물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활습관 교정에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하는 시도도 돋보이며, 이와 같은 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더욱 확장된 치료 효과가 기대됩니다. 출시가 임박한 후보물질 중..
2025.02.23